손부남 Son Bu nam

자연 속에서 계절의 변화와 생명의 움직임을 관찰하다 보면 저마다의 특징이 있을 뿐
더 나음을 찾는다는 게 무의미하다는 걸 깨닫게 된다.
캔버스 안의 주제와 표현의 어울림은 자기의 존재가 빛나는 원초적 생명력으로 보이지 않는 끈처럼 연결되어 있다.

- 손부남 작가노트